의대 합격이 끝이 아니다: 아이의 '마음'이 원하는 길을 찾아주세요
고민: 아이를 의대에 보내고 싶습니다. 저의 욕심 일까요? ▬▬▬▬▬▬▬▬▬▬ 경험적 소견: 아주 오래전에 아는 선생님의 자녀 중 한 명이 의대에 합격하여 얼마나 기뻐하셨는지 모릅니다. 저희 모두 축하해드렸죠. 그런데, 그분의 아이가 1학년도 마치지 못하고 학업을 그만둔다는 소식에 깜짝 놀랐습니다. 부모님의 걱정으로 아이를 만나 이야기 해보니, '의사를 평생 직업으로는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판단이 들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본인 스스로도 주변의 지지를 받았기에 이러한 결정에 많이 망설였다고 하였습니다. 사람의 아픔을 치료하여 주는 것은 좋지만, 해부학은 도저히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이렇듯이 어떤 직업군은 그 사람의 기질을 고려해야 하는 직업이 있습니다. 특히, 앞서 말씀드렸던 의사가 그렇지요. 아이의 기질을 파악하는 것이 먼저겠지요. 말을 잘 못하는데, 변호사가 되면 그만큼 힘든 일이 없겠지요. 문서 작업은 잘하는데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지 못한다면 그만큼 또 안타까운 일도 없습니다. 먼저 8살 이전에는 다양한 경험을 부모와 함께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는 대화를 통해 부모님의 직업을 간접 경험하여 봄으로써 부모가 가진 직업에 대한 이해와 부모님에 대한 이해도 높이는 시간을 가지시길 권해드립니다. ▬▬▬▬▬▬▬▬▬▬ 사랑하는 여러분, 💕감정연구가 김보라입니다. 자녀를 의대에 보내고 싶은 부모님의 마음은, 자녀의 미래를 위한 깊은 사랑과 바람에서 비롯되었을 것입니다. 안정적이고 존경받는 직업이라는 인식 속에서, 자녀가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기를 바라는 부모님의 마음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것이죠. 하지만 때로는 부모의 바람과 아이의 본질적인 기질, 그리고 진정한 행복이 엇갈릴 때가 있습니다. 이 고민은 비단 의대 진학뿐 아니라, 자녀의 진로를 고민하는 모든 부모님들이 함께 생각해봐야 할 중요한 지점들을 담고 있습니다. 진로 선택의 감정적 딜레마: 아이의 기질과 부모의 기대 앞서 저의 지인 가족 의대생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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